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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린이대공원 눈설매장

Enjoy everything 2015. 1. 19. 18:53

날이 춥다보니 주말에 애기 데리고 갈만한 곳이 마당치가 않네요.
집에만 있기가 미안해서 야외에서 놀수있는곳을 찾았습니다.
교외까지 나가기에는 주말인지라 차막도 막히고 이동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아까워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대공원 눈설매장을 가기로하였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갑작스럽게 정한 장소라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출발 전 쿠팡이나 오픈마켓에서 입장료는 구매하세요.
일인당 30% 할인 받으실수있습니다.
단, 입장전 1시간 전에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으니 
1시간 전에 구매를 해두시면 됩니다.
전 쿠팡에서 결제를 해놓고 점심먹고 출발하였습니다.
요금은 애들 어른 구분없이 기본 입장료가 만원입니다.
입장하시면 눈썰매만 이용가능하시고 
그 외에 놀이시설은 놀이동산 안쪽에서 티켓을 따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3인가족이라 입장료 할인 받아서 일인당 7천원이며 총 2만천원이 들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나면 바로 옆에 입구가있습니다.
차를 가지고오시는 분들은 티켓팅 부스 바로 앞에 임시주차공간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어린이대공원에 주차장이 여러곳이니 다른곳에 주차를 하시면 
주차비용도 다르고 걸어오시려면 한참 걸리니 눈썰매장 앞에 주차를 하세요.
주차요금은 5천원이니 참고하세요.




입구로 들어가시면 정면으로 보이는 눈썰매장입니다.
가운데 위쪾에 보이는 경사진 곳이 초급자용 튜브 눈썰매장입니다.
그 뒤쪽(왼쪽 상단)에 녹색 펜스보이스죠. 기기가 중급자용 튜브 눈썰매장입니다.
튜브 눈썰매는 이렇게 두곳이 있으며 눈썰매를 타지못하는 애기들은
앞쪽에 낮으막한 경사에서 플라스틱 썰매를 타거나 끌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가 입장료를 지불하셨을경우 추가요금없이 이용하실수있는 시설들입니다.
참고로 개인 썰매는 가지고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썰매가 많습니다.
튜브용 썰매장에서는 개인용 썰매와 프라스틱 썰매 이용이 불가하니 개인 썰매는 
놓고오세요.




저의 아드님께서는 겁이 많아서 튜브 썰매를 안탄다고 해서 
경가사 완만한 프라스틱 썰매를 열심히 끌어주었네요.
완만한 경사에도 곧장 속도가 나니 애들 놀기는 좋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타기때문에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합니다.
규칙없이 사방에서 애들이 타고 놀기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주말에는 보시는것 처럼 이용객들이 많습니다.




그 외에 시설이용을 하시려면 입구 들어오셔서 왼편에 "놀이기구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겨울용품으로는 장갑이나 이런것도 판매를 하더라고요.
참고로 눈썰매장 오실때 장갑, 생활방수되는 바지, 귀마게, 핫펙, 따듯한 물 정도 
챙겨오시면 추가 지출없이 재미있게 놀수있습니다.




아드님께서는 눈썰매를 한참타고 에어바운스를 타겠다고하여 추가로 3,000원에 이용료를
지불하고 입장시켜주었습니다.
에어바운스는 이용시간은 따로 없으나 들어갔다가 나오면 다시 들어갈때 비용을 
내야한답니다.
한번 입장에 충분히 놀고 나오라고해야합니다.
그래도 실내보다 야외에있으니 상쾌한 공기 마시면서 뛰는것 같아서 맘에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에어바운스 옆에서 추위에 떨면서 애들을 지켜봐야 한다는 
고통이있습니다.
핫펙 정말 필요하겠죠.ㅋㅋ




그 옆으로 조그만 바이킹이있으며 그 옆에 놀이기구 이름은 모르겠네요.
고무줄을 허리에 묶어서 위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왔다하는거더라고요.
그리고 옆으로 미끄럼틀은 여름에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이라 이용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빙어잡기 체험도있습니다.
낚시줄로 잡는건 아니고 손바닦만한 뜰채로 살아있는 빙어들을 뜨는건데요.
애들은 좋아하더라고요.
빙어잡이 체험도 별도요금 5천원입니다. 머든 해볼라면 다 돈이네요.^^
뒤쪽으로는 매점도 보이시죠.
저기에 라면, 우동, 떡볶이등등 기타 분실들을 많이 팝니다.
몸을 녹이기에 적당한 장소이니 틈틈이 이용하세요. 감기걸립니다.ㅋ
외부음식은 반입금지라는데 가지고가서 먹어도 될듯하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통제가 안되더라고요.





잡은 빙어는 빙어잡이 체험 앞에서 2천원에 튀겨줍니다.
바로 잡은 빙어를 튀겨서 간장에 "콕"찍어 드셔보세요. 아시겠지만 맛은 좋습니다.ㅋ
빙어잡이 안해보셨으면 한번해보세요.
작년엔 빙어잡이 체험을했었는데 올해는 마감시간에 걸려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시설이용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주말에 서울에서 교외로 나가기 부담스러울때 
도심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하니 한번 들러보세요.
애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이상포스팅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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